국토교통부가 항공위성 1호 발사를 앞두고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홍보관 운영에 나섰다.
국토부는 오는 23일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 실현을 위한 항공위성 1호 발사에 앞서 3일부터 청주공항과 충북 청주 청원구에 위치한 항공위성항법센터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KASS 체계의 개발과정과 운영방식 설명과 위성모형 전시, 홍보동영상 재생 등을 통해 KASS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와 항공위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국토부는 홍보관을 한국이 전 세계 7번째 항공위성서비스 국가라는 점을 알리는 상시 전시공간이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현장 교육장소로 활용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6월 23일로 예정된 항공 1호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오는 12월 대국민 공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후 "KASS가 모빌리티 자율 항법 교통체계의 기반이 되는 GPS 오차 줄이기 세계경쟁에서 한발 더 앞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