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섬김' 춘천동부교회 '환경보호' 실천도 앞장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 맞아 환경주일, 캠페인, 정화활동 실천
올 봄 산불피해 지역 돕기 성금,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도 주도

춘천동부교회가 올해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주일을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펼친 춘천 의암호변 환경정화활동. 춘천동부교회 제공

사회 봉사, 섬김에 앞장서 온 춘천동부교회(김한호 위임목사)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교회-사회 실천 운동에 나선다.

5일 주일에는 세계환경의 날 기념 '환경주일 예배'를 진행해 성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교회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4일에는 의암호변에서 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춘천동부교회는 지난해에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생활 실천 운동을 벌였고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 기도문 낭독 및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 춘천시를 비롯한 행정 기관,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지난 4월에는 비영리 봉사법인 (사)동부디아코니아와 함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시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활동도 벌였다.

김한호 목사는 "교회 성도는 물론 지역사회에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행사를 마련했다. 본 교회의 교회적, 사회적 실천이 많은 교회와 사회에 환경보호 의식 고취와 실천에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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