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부산 동래구청장에 장준용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오전 3시 기준(개표율 71.85%) 장 당선인은 59.80%를 득표해 현직인 김우룡 더불어민주당 후보(34.94%)를 24.84%p 차이로 따돌렸다.
장 당선인은 국제라인온스협회 부산지구 총재와 동래구체육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에서 기반을 다졌다. 올해 대선 윤석열 대통령 후보 부산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장 당선인은 한옥체험마을 조성, 충렬사와 동래성을 잇는 관광명소 조성,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장 당선인은 "평생 봉사로 다져진 만큼 이제 구민을 위한 봉사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