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부산 수영구청장에 강성태(61)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오전 2시 기준(개표율 90.09%) 강 당선인은 69.73%를 득표해 26.63%인 박병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43.1%p 차이로 따돌렸다.
강 당선인은 3선의 부산시의원을 거친 현역 수영구청장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수영구를 부산 대표 문화도시, 명품 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M드론라이트쇼 등 각종 문화 콘텐츠 개발에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당선인은 "운동화를 신고 이른 시각부터 밤까지 현장을 누빈 성실함과 부지런함, 시의원과 구청장으로서 구민들께 보여드린 강한 업무 추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