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청장에 국민의힘 주석수 당선

재선 구의원에 의장 거쳐 구청장 당선돼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산후조리원비 지원 등 공약
"행정 1번지 연제구, 문화 1번지로 만들겠다"

주석수 국민의힘 연제구청장 당선인. 주석수 후보 캠프 제공

6.1 지방선거 부산 연제구청장에 주석수(59)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오전 2시 기준(개표율 85.64%) 주 당선인은 60.34%를 득표해 39.65%인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69%p 차이로 따돌렸다.
 
주 당선인은 재선 구의원과 구의회 의장, 연제구체육회 부회장 등을 거치며 지역 내 입지를 다져왔다.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산후조리원비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공약했다.
 
주 당선인은 "행정 1번지 연제구에는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한데,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등을 건립해 문화 1번지로 거듭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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