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부산 금정구청장에 김재윤(64)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오전 2시 기준(개표율 76%) 김 당선인은 61.51%를 득표해 38.48%인 정미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3.03%p 차이로 따돌렸다.
김 당선인은 3선 금정구의원과 구의회 의장 등을 지냈고, 백종헌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샘로 조기 개통, 노포종합터미널 복합환승센터 구축,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을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4년간 1만 8천명이 떠나 비어가고 있는 금정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강력한 추진력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처방 행정'이 아닌 '예방 행정'을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