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 최종 투표율(코로나19 확진자 투표 포함)이 57.8%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투표율은 50.9%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종료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지역 투표율은 57.8%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 투표율(63.2%)보다는 낮았다.
강원도내 670곳 투표소에서는 전체 유권자 133만 6080명 가운데 77만 248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양구·정선(69.0%)이며 평창(67.9%)·고성(67.7%) 순이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원주·속초(51.8%)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도지사와 도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18명, 광역의원 49명, 기초의원 174명, 원주갑 국회의원(보궐) 1명 등 244명 지역 일꾼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