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종 투표율 52.3%…역대 최저 수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1일 오전 울산시 북구 농소3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

6·1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1일 오후 7시30분 울산지역 투표율은 52.3%로 집계됐다.

이는 지방선거 중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제3회 지방선거 투표율과 같은 수치다.

울산에서는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전체 유권자 94만1189명 중 49만1931명이 투표를 마쳤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64.8%에 비해 11.5%p, 지난 3월에 치러진 대선 투표율 78.1%보다는 25.8%p나 낮은 수치다.

5개 구·군 투표율은 중구 54.3%, 남구 50.3%, 동구 55.6%, 북구 50.3%, 울주군 52.6%이다.

개표는 5곳의 구·군별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오후 8시 이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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