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45.5%…7회 지방선거 대비 10%p↓

박종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경남지역 948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남지역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280만 4287명 중 127만 5909명이 투표를 마쳐 45.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사전투표자도 합산됐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55.5%와 비교하면 10%p 낮은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함양군이 70% 가장 높고 김해시가 37.5%로 가장 낮다.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한다.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 30분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나서 한 시간동안 진행된다.

지난 27일과 28일 실시된 지방선거의 경남지역 사전투표율은 21.59%로 7회 지방선거 때보다 2.24%p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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