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일 충북에서도 508곳의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우편·관내 사전투표자 수를 포함해 모두 57만 2448명이 투표를 마쳐 41.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40.7%)보다 1.1%p 높지만, 4년 전 지방선거(47.7%) 때보다는 5.9%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괴산이 6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단양 59.6%, 보은 59.1%, 영동 57.6%, 옥천 55.5% 등의 순이다.
청주시 흥덕구는 34.6%로 가장 낮았다.
이번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별로로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충북에서는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시장·군수 11명, 도의원 35명, 시군의원 136명 등 모두 184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