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기표소에서 투표용지 5장 발견…소란 피운 유권자도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박종민 기자

제8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일인 1일 경기 북부 지역 투표소에서는 기표가 안 된 투표용지가 기표소에서 여러 장 발견되고 소란을 피운 유권자로 인해 경찰이 출동했다.

이날 오전 10시 42분쯤 의정부 제일시장 투표소의 기표소 안에서 기표가 되지 않은 투표용지 5장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을 확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고양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한 남성이 투표 방법을 제대로 안내해 주지 않는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진정시킨 후 귀가 조처했다.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투표소에서는 비례 시의원 투표용지가 유권자에게 1부 더 배부되기도 했다.

선관위는 이 사안을 투표록에 기재하고 정상 투표를 진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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