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후 2시 투표율 40.8%…7회 지선 보다 6.1%p 낮아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투표소. 송승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오후 2시 기준 40.8%로 지난 제7회 지방선거보다 6.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선 사전투표가 반영된 결과로 전북 지역은 전국에서 열 번째다.
 
전북 지역이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 참여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던 것과 지난 대선에서 전국 세 번째였던 것과는 다소 상이한 모습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역 총선거인 153만 2133명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62만 4604명이 권리를 행사했다.
 
전북의 시군별로는 순창이 71.2%로 가장 높으며 무주가 69.8%, 장수 68.1%, 진안 66.2%, 고창 65.4% 순이다.
 
이번 지방선거도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오후 6시 투표 마감 이후 코로나19 격리자에 대한 투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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