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경남지역 948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남지역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280만 4287명 중 18만 4020명이 투표를 마쳐 6.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8.6%와 비교하면 2.0%p 낮은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합천군이 8.9% 가장 높고 김해시가 4.9%로 가장 낮다.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한다.
확진자 투표는 오후 6시 30분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나서 한 시간동안 진행된다.
지난 27일과 28일 실시된 지방선거의 경남지역 사전투표율은 21.59%로 7회 지방선거 때보다 2.24%p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