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남사랑의열매)는 매월 3만원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진도군 착한가정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진도군청에서 오세헌 전남사랑의열매 모금사업1팀 팀장, 김미자 기부자, 이미예 진도군청 주민복지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정 인증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미자 씨 가족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3만원의 기부를 통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 씨는 "가족이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착한가정을 통해 자녀에게 나눔의 첫 시작을 교육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사랑의열매에서 2016년부터 시작된 착한가정 캠페인은 부모 혹은 자녀의 이름으로 가족구성원 일인당 일정액(가족 당 2만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참여로, 가입한 가족에게는 착한가정임을 인증하는 인증패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