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민주당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청년들이 많은 전남대 일대를 순회하며 강기정 후보가 아내인 유귀숙, 아들 강지구씨와 함께 가족 유세를 펼친다.
오후에는 청년들과 함께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를 돌면서 거리유세를 진행하고 ACC 하늘마당에서 돗자리 간담회를 갖고 시민 행복과 광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한다.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남구 봉선동 민속촌 앞에서 강현구 남구청장 후보와 함께 출근인사를 하는 것으로 마지막 날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어 주 후보는 오후에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전남대 후문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마지막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의힘 집중유세에서는 주기환 후보뿐만 아니라 청년인 곽승용 광주 북구의원 후보와 전남대와 조선대 등의 대학생들이 찬조 연설에 나서 광주 발전을 위한 민주당 일당 독재 타파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한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9시 15분 광주시의회에서 장연주 광주시장 후보와 배진교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당을 선택해주십시오'라는 주제로 정의당 지지를 호소하는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의당은 기자회견에 이어 광주 시내 곳곳에서 황순영 상임선대위원장과 강은미 공동선대위원장, 광주 출마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막바지 선거운동에 나선다.
진보당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도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이날 새벽 동구 월남동 버스 차고지를 시작으로 양동시장과 송정역 등을 순회하며 막바지 유세전을 펼친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정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북구를 중심으로 시민 인사와 유세차 투어, 버스킹을 진행하고 광주시당 차원의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전남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접전지역을 중심으로 총력 유세전이 진행되는 등 막판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선거일 전날인 31일 광양과 나주, 화순, 목포 등 접전지역을 순회하며 민주당 시장·군수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원유세를 벌인다.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지사 후보는 민주당 일당 독점에 따른 폐해를 거론하면서 전남도민들이 조용한 선거혁명에 동참해줄 것을 확신한다면서 전남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마지막 선거운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