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세종대왕 동상 설계작으로 김영원 조각가의 작품 ''뿌리깊은 나무, 세종 대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 들어설 이 작품은 기단 위에 위치한 좌상 형태로, 가로 5.0m, 세로 5.0m, 높이 6.2m이고 기단은 가로 11.5m, 세로 9.2m, 높이 3.3m다.
동상은 두 팔을 벌리도록 표현해 백성과 소통을 중시하는 온화한 군주의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한 손엔 책을 들고 있어 한글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민족문화를 만들어낸 세종대왕의 정신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