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선 직후라 이념과 진영논리로 갈라지면서 박빙을 보이는 거 아닐까 싶다"며 "아주 작은 표 차이로 승부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국운이 있고 정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리라 확신한다"며 "제가 가진 경기도 비전과 정책콘텐츠, 일머리 등을 잘 말씀드려서 많은 지지를 받아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지방선거는 정쟁 아닌 주민을 위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34년 국정운영, 나라살림 책임진 경험과 서민 공감능력, 전관예우를 다 거절한 청렴함과 정직함을 갖췄다"고 내세웠다.
이를 근거로 "누가 과연 올바른 가치와 방향을 가지고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고 일머리로 추진할 수 있을지는 잘 살펴보시면 금방 평가가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은혜 후보도 사전투표 후 페이스북 글에서 "경기도의 미래가 걸린 선거"라며 "도지사 자리를 정치적 발판으로 삼지 않고 경기도와 계속 함께 할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반면 "윤석열 정부는 약속을 지키는 정부"라며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보란 듯이 지켰고, GTX 조기착공과 연장을 국토교통부의 첫째 역점과제로 선정했다"고 자부했다.
더욱이 "정권이 바뀌자마자 1000조에 달하는 국가부채로 시름 깊던 대한민국이 1000조를 투자하는 국가로 탈바꿈했다"며 "약속 지키는 새 정부에 대한 민간 신뢰의 결과"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경기지사를 정치적 교두보 정도로 생각하는 후보는 결코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며 "경기도에 뼈를 묻을 후보, 경기도와 성장할 젊은 후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