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 소속사 미스터액터스 관계자는 모두 27일 CBS노컷뉴스에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이 교제 2년여 만에 올가을 결혼한다는 내용이 한 유튜브를 통해 나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2020년 2월 처음 전해졌고, 양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강타는 1996년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H.O.T.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전사의 후예' '캔디' '늑대와 양' '행복' '열맞춰!' '빛' '아이야!' '투지' '환희' '아웃사이드 캐슬' '그래! 그렇게'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H.O.T. 해체 후인 2001년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로 변신해 '북극성' '스물셋' 등을 발표했고 국내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다.
정유미는 2004년 KBS2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했고 '대왕세종' '보석비빔밥' '동이'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검법남녀' 시즌 1~2, '프리스트' 등에 출연했다. 영화 '싱글즈' '댄서의 순정' '너는 펫' '터널 3D'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