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울산지역 56개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시작됐으며, 울산 유권자 94만1189명 가운데 2만1490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2.28%로, 전국 투표율 2.56%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 동구지역이 2.7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북구는 1.9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중구청장 무소속 정창화, 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정천석 후보가 각각 사퇴한 만큼 해당투표자에 기표할 경우 무효 처리된다.
유권자 투표시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 등(격리자 포함)은 투표 이틀째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