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식당 LPG가스 폭발 화재…40대 주인 2도 화상

LPG폭발 화재가 난 식당 주방.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의 한 식당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식당 주인이 2도 화상을 입고 후송됐다.
 
2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6시22분쯤 포항시 북구 득량동의 한 식당에서 LPG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 40대 A씨가 얼굴과 팔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음식 조리를 위해 불을 붙이는 순간 가스가 폭발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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