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34분쯤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인력 230여 명,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27일 오전 2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최초 신고자는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산림·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5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며 지금까지 임야 2.8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