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 선대위 "부끄러운 도지사 안돼"

"힘 있는 여당 일꾼으로 도정 교체" 사전 투표 독려

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 유세를 펼치며 시민들과 접촉도를 높이고 있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와 농촌일손돕기 등 민생체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이광재-김진태 후보 제공

27일부터 이틀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가 '도정 교체'를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나섰다.

선대위는 26일 논평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강원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광재-최문순 12년 도정을 다시 반복하는 도정연장인가, 힘 있는 여당 일꾼으로 새로운 강원도를 시작하는 도정교체인가"라고 질문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를 겨냥해 "부끄러운 도지사를 다시는 만들어선 안된다. 명분 없는 출마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 투표는 3일 투표를 이길 수 없다"며 "민주당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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