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조원' 투자 계획 밝힌 이재용 "목숨 걸고 하고 있다"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의 450조원 규모 '미래 준비' 투자 계획과 관련해 "숫자는 모르겠고 그냥 목숨 걸고 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하기 전 일부 기자들을 만나 "앞만 보고 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한다.

취재진은 이 부회장에게 450조원 투자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의 의미 등을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은 지난 24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5년간 국내 360조원을 비롯해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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