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25일 봄철 농촌 인력이 부족한 밀양시 산내면 사과 재배 농가와 의령군 유곡면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의회는 봄과 가을 등 매년 2차례 이상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11대 도의원 임기 중 마지막 봉사활동이다.
김하용 의장은 "많은 농가가 아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데, 이번 농촌 일손돕기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는 하루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