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한 중학생이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24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순천시 신대지구 한 중학생 A(13)군이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A 군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 군은 교과서에 한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교사에게 꾸중을 들은 뒤 교실을 뛰쳐나가 뛰어내렸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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