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용기챌린지' 캠페인 실시

기술보증기금 본점.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ESG경영 일환으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나무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자 '용기챌린지 시즌2' 캠페인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기챌린지의 '용기'는 물건을 담는 그릇과 씩씩하고 굳센 기운 등 이중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참여형 환경캠페인으로, '1회용컵 보증금제도' 시행에 앞서 개인컵 사용 서약과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기보 홈페이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에 대한 퀴즈를 풀고 1회용컵 대신 개인컵 사용 서약 후 실천하면 되고, 퀴즈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반려식물과 커피쿠폰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기보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도 반려식물을 선물해 용기를 북돋아 주고,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수에 비례해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국민 참여율을 높임으로써 환경보전 인식 확산과 생태계 복원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지난해 '용기챌린지' 캠페인 종료 후 부산 남구 홀몸 어르신에게 총 100그루의 반려화분을 전달했고 캠페인 참여 인원 증가에 따라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목백합나무 등 총 764그루를 강원도에 심어 산림생태기능 복원과 탄소중립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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