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태그 측 "건강 호전됐으나, 美 투어는 8인 체제로"

골든차일드 태그. 골든차일드 공식 페이스북
최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태그가 현재는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안정을 위해 당분간 활동을 쉬기로 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태그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전문의 소견에 따라 지난 18일 오전 종합병원에 입원,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최초 검사 결과 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의료진의 지속적인 검사와 치료로 현재는 검사 결과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라고 23일 알렸다.

이어 "의료진의 권고와 태그의 안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회복에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향후 골든차일드의 미국 투어를 비롯한 스케줄은 당분간 8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라며 "태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태그가 급성간부전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간 이식이 시급한 상태로 위급한 상황이라고 지난 18일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위독한 상태가 전혀 아니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태그는 2017년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다. 골든차일드는 오는 6월부터 데뷔 후 첫 단독 미국 투어를 열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등 총 10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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