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도 박수 "손흥민의 EPL 득점왕, 韓 축구에도 성과"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성과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 등극에 박수를 보냈다. 아시아 최초 유럽 5대 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물론 토트넘, 그리고 한국 축구에도 최고의 선물이라는 생각이다.

손흥민은 23일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앞선 후반 25분과 30분 연속 골을 터뜨렸다.

시즌 22, 23호 골.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벤투 감독도 6월 A매치(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에 나설 28명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을 축하했다.

벤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훌륭한 성과다. 모두 축하하고 있다"면서 "손흥민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성과다. 토트넘에도, 한국 축구에도 중요한 성과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기에 더 중요했다. 우리 모두 손흥민을 보며 행복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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