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지난 20일 야간부터 21일 새벽까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26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취소가 17건이고 운전면허 정지가 9건이다.
경남경찰은 이날 도경 암행순찰팀, 지역 경찰 등 154명과 순찰차 73대를 동원해 식당가나 시내 유흥가 부근에서 이동식 단속을 하고 고속도로순찰대에서도 요금소 진·출입로 등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경남경찰청은 오는 27일에도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음주운전 증가 우려로 음주운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