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후보가 20일 충북 대표 관광지와 상가 밀집지역, 경로당 등에 최대 10기가 속도의 프리미엄 와이파이를 구축하는 '충북형 스마트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새로운 공약으로 내놨다.
현재 공공시설에 집중된 공공와이파이를 경로당, 시내버스와 정류장, 재래시장 등으로 확대해 도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충북 5대 관광지와 주요 도심에는 최대 10기가 와이파이를 구축해 메타버스 명품관광이나 이벤트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5G 기지국 확충과 함께 도내 어디서든 요금제 부담 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일류 공공와이파이 충북을 실현해 디지털 플랫폼을 선도하는 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