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명대로 감소…위중증도 석달만에 200명대

19일 0시 기준 신규확진 2만8130명
목요일 기준 15주만에 최소 규모
위중증 274명…2월13일이후 가장 적어
사망 40명…20일째 두자릿수 유지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PCR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목요일 기준으로 15주만에 최소인 2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200명대로 떨어져 석달여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81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3만1352명보다 3222명 감소했고, 1주일 전인 12일 3만5896명에 비해 7766명 줄었다. 2주일 전인 5일 4만2288명과 비교하면 1만4158명 적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2월 3일(2만2905명) 이후 15주일 만에 최소 규모다. 16일 연속 '5만명 미만'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전날 313명보다 39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가 2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13일(288명) 이후 95일만에 처음이다.
 
사망자는 40명으로 전날(31명)보다 9명 늘었다. 20일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42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42일째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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