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어르신 무료급식 3년만에 재개

구례군이 수해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했다.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관 내 급식소. 구례군
구례군은 이전까지 경로식당을 직영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구례군 지역 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2016년부터 복권 기금 사업으로 시작한 무료급식은 매주 월 수 금, 주 3회 구례읍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위탁운영자인 구례 지역자활센터 양철승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외로움을 달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의미가 큰 사업인만큼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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