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 대표는 17일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로고스 행을 묻는 질문에 "맞다"라며 "상임고문 자리를 맡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고스 쪽 관계자도 통화에서 "황 전 대표가 합류하시는 것으로 얘기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황 전 대표는 검사 출신으로 대구·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에선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 등 요직을 거쳤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엔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다.
이후 정치권에 들어가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당대표를 맡아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