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전환 '정관풀리페' 청약 경쟁률 414대 1 기록

정관풀리페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275번지 일원에 공급한 '정관풀리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41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7가구 모집에 2900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4가구 모집에 경쟁률 541.5대 1을 나타낸 전용면적 59㎡A 타입에서 나왔다.

59㎡B 타입은 2가구 모집에 470명이 접수해 235대 1을, 59㎡C 타입은 1가구 모집에 264명이 접수해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급은 5년 공공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 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정관풀리페는 총 13개동 830세대로 가구당 전용면적은 59㎡이며 분양가격은 타입별로 1억 1212만 원~1억 1345만 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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