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양 후보 측에 따르면 박 전 수석은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대위를 진두지휘하고 현장을 누비며 도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박 전 수석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민선 7기 동안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충남의 미래를 위한 일들이 확실히 열매를 맺을 필요가 있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동참하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의 대표선수인 양 후보가 이룩한 민선 7기의 성과는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충청권 역할로 나아갈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며 "신 충청 대망론을 이끌면서, 국가균형발전에 확고한 중심을 이뤄내기 위한 대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