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선거로 구미시민 판단 받을 것"…김장호 후보 등록 마쳐

김장호 후보 제공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3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장호 후보는 "구미시민들과 국민의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깨끗한 선거로 준엄한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 25년간 주요 공직을 거치면서 경제 살리기에 성공적인 경험을 했다"며 "통합신공항 배후 국제도시 기반조성, 사통팔달 신공항 교통망 구축, 구미시 예산 3조원시대 달성 등을 통해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구미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해 가슴 떨리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장호 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사무관 보직으로 첫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이철우 경북지사를 도와 공항 이전 부지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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