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오늘(13일) 결혼식…부부의 연 맺는다

이규혁과 손담비의 웨딩화보. 엘르 코리아 제공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결혼한다.

두 사람은 13일 오후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펜데믹 상황을 감안해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교제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교제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다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손담비는 SNS를 통해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예비 부부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달달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혼 준비 과정, 함께 동거 중인 생활까지 공개했다.
 
지난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으로 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해 지난 2019년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향미 역을 맡아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은 총 6차례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ISU 스프린트선수권에서 역대 4번 우승했다.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 지난해 9월 I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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