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3선 도전' 송하진, 여수시의원 후보 등록

"의정 경험 토대로 시민 행복 생활정치 구현"

송하진 여수시의원. 송하진 후보 제공
전남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6.1지방선거 여수시의원 라선거구(미평‧만덕‧삼일‧묘도)에서 무소속 3선에 도전한다.
 
송 후보는 12일 오전 여수시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송 후보는 '더! 일! 잘하겠습니다. 또! 무소속'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8년간 무소속으로 쌓은 의정활동 경험과 이를 통해 구상한 도시 비전을 토대로 3선에 도전한다.
 
송 후보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대학촌 및 상권 활성화와 대학-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여순사건의 역사의 장인 구 미평역사를 주민을 위한 융복합 교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사후활용이 답보에 머무르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신북항, 해저터널 등을 연계한 뉴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해경교육원 골프장을 국가대표 상비군 해양 골프 훈련장으로 탈바꿈하고, 이와 연계하여 여수 신덕~남해 간 해저터널 조기 건설 추진 등을 골자로 한 만성리 관광단지 조성 방안도 내놨다.
 
이와 함께 자동차전용도로의 산단 외곽순환도로 건설, 노후산단 지원 대책 및 산단 주변 마을 환경 안전 대책 마련 등도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순신대교 전망대에 향토 음식 및 특산물 판매장 건립, 묘도 준설토 투기장 주민 환원 방안도 제시했다.
 
송 후보는 7대 여수시의회에서 최다 시정질문(28회), 최다 10분 발언(28회), 11건의 조례 발의 등 돋보인 의정활동으로 여수시민협으로부터 '베스트 의원'에 꼽히기도 했다.

송 후보는 "정당이 아닌 시민을 위해 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들이야말로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면서 "무소속 3선에 당당히 성공해 '시민 행복'을 위한 생활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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