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3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위한 '여행상품 운영 주관 여행사' 모집 공고를 냈다.
오는 19일 주관여행사 2곳을 선정하고, 2023년 8월 1~12일 잼버리를 전후로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단체숙박시설로 전북대와 전주대, 우석대, 한국농수산대, 군산대, 호원대, 군산대 등 도내 7개 대학을 선정했다.
잼버리와 연계한 참가자 대상 관광상품은 18개로 주관여행사는 홍보와 안내, 여행상품 운영, 상담, 예약 등을 맡는다.
사전 여행상품은 2023년 7월 28일부터 8월 1일이며 잼버리가 끝나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사후 상품이 운영된다.
상품 안내와 상담은 오는 5월 말부터 이뤄진다.
전북도 관광총괄과는 관광지 안내, 입장료·체험비 할인 등을 해당 시·군에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제25회 세계잼버리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매립지에서 열린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며, 국내·외 청소년 약 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