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임실 일자리정책 가장 잘했다

전북도, 시·군 평가 결과
김제·임실 최우수, 포상금 지급

전북도는 12일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군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시·군 일자리 정책을 평가한 결과, 김제시와 임실군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 시·군에는 익산과 무주가 뽑혔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해당 시·군에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제와 임실에는 각각 7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평가는 인구와 제조업체 수, 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용률, 취업 지원 실적, 일자리 창출 노력도, 홍보·네트워크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김제시는 일자리위원회 운영,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은 고용률 상승과 구직자 등록 증가 등 주요지표에서 두각을 보였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시·군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고용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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