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후보는 "의정활동 중에 알게 된 국가 지원 사업 부정수급의 대상이 버젓이 중구의회 공천을 받는 것을 보며, 그간 지역민과 청년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일해 왔던 것이 부정되는 것 같아 더 이상 의정활동을 할 수 없다는 마음에 청년의원으로서 후보 사퇴와 동시에 부도덕한 후보의 재검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중구의회 나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은 김 모 후보는 국민의힘 시당이나 당협 등의 활동이 전무하고 중구에서 시행한 주얼리타운의 창업 지원사업에서 부정 수급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구의원이 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번 공천 결과를 두고 더 이상 변하지 않는 당을 위해 청년들을 대변할 자신이 없고 기성세대의 정치문화와 권력에 아부해 공천만을 바라는 지역 국민의힘 정치로는 국민으로부터 선택받는 정치집단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