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지난달 개장 이후 방문객 1만 7157명, 매출액 4억 6700만 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5% 증가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바로마켓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기념일 카네이션 및 꽃다발 특판전, 축산물 특판전 등을 개최한다.
시군과 함께 대표 농특산물 할인 행사 상시 개최, 농업인 단체와 연계한 품목별 특판 행사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이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판매자가 윈윈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넘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전국 대표 마켓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