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교육 환경이 변하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되고 있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정책 발표를 통해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배우며 성장하도록 지원해 줘야 한다"면서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환경 제공과 함께 보건, 급식, 교통, 보안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먼저 학교 보건실 기능을 강화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학습 환경을 해치는 일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학교 주변의 안전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하고 교육청 산하에 학교와 학부모,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콘트롤타워를 설치해 지속 관리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후보는 특히 안전한 친환경 급식 제공과 함께 늦은 밤 귀가 학생들이 안전하도록 지역교통과 연계한 통학버스를 무료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아울러 아이들의 비율이 높은 광산구 수완동을 수완 교육 특구로 시범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맘껏 배우고 실력 광주의 첨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