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금고는 9일 광양시청에서 기탁식을 열고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하 재단)에 연간 5040만 원 상당의 CMS 1400계좌를 전달했다.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지난 2019년 4월에도 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시가 역점 추진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중추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역사회 보육 사업에 적극 동참해온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재단에서 출범 초기에 추진한 '1세대 1구좌 갖기 기부릴레이'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광양시의 보육 정책 선진화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 항상 광양시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일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저소득계층대상 의료지원과 생활비지원, 교육비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며 2018년 9월 MG희망나눔 사회공헌대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