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제우린'소주 생산업체 ㈜맥키스컴퍼니와 함께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업소용 360㎖ 소주 20만병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홍보 보조라벨을 부착해 판매하기로 했다.
대전시, 대전광역자살센터와 ㈜맥키스컴퍼니는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주류라벨 캠페인을 2016년부터 7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주류라벨 캠페인을 통해 대전시민들에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존중도시 대전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충청권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계족산황톳길'조성 관리,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