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MBC '블록버스터: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에서는 가장 튼튼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천재들의 고군분투가 담긴다.
브릭으로 너비 1.8m의 대형 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두 번째 미션은 심사위원들도 "고난도"라고 평가할 정도라고. 이 미션을 통해 첫 탈락자가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실제로 설계했을 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얼마나 튼튼한지를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고, 여기에 첫 미션보다 제한 시간까지 대폭 줄어들면서 탈락하지 않기 위한 참가자들의 브릭 선점 싸움이 시작된다.
제한 시간 안에 튼튼한 다리를 완성해야 하는 압박감에 사로 잡힌 10팀의 천재들은 한정된 브릭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브릭룸에서부터 경쟁에 돌입했고 이 광경에 MC 노홍철은 "여기는 전쟁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치열한 분위기 속, 10팀 모두 '튼튼한 다리'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전략에 따라 다리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다. 과연 제한 시간 안에 튼튼한 다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또 첫 번째 탈락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이번 미션의 중요한 심사 기준인 가장 튼튼한 다리를 선별하기 위한 '다리 중량 테스트'까지 예고된 상황이다. 과연 브릭으로 만든 다리는 몇 ㎏을 버틸 수 있을지 기대된다.
'블록버스터'는 브릭 마니아들이 모여 브릭 조립 배틀을 펼치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으로,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사랑받은 글로벌 프로그램 '레고 마스터즈(LEGO Masters)'의 한국판이다.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2회는 오늘(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참가자들의 첫 미션 작품인 '드림랜드'는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전시 중으로, 보다 가까이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