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포 앞바다서 단거리 SLBM 시험발사

연합뉴스

북한은 7일 오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로 쏴 올렸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늘 14시 07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9일 북한이 '8.24 영웅함'이라 부르는 2천톤급 고래급 잠수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와 비슷하게 생긴 신형 SLBM을 시험발사한 적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미사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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