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현 여수시장 20%p 차로 제치고 민주당 공천권 따내

정기명 60.43% 권오봉 39.57% 각각 얻어
'여수 토박이 변호사' 구호로 민심 파고들어
율촌 신도시 조성, 여문지구 활성화 등 공약

전남CBS와 여수YMCA가 공동 주관하는 '선택2022 맞장토론 강대강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결선 후보 편'에 출연한 정기명 예비후보. 최창민 기자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기명 변호사가 권오봉 현 시장을 누르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7일 결선투표를 치른 여수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방식으로 치른 결선에서 정기명 예비후보는 60.43%를 얻어 39.57%에 그친 권오봉 예비후보를 20.86%포인트차로 누르고 압승했다.
 
현 시장인 권오봉 예비후보는 "중단 없는 여수 발전"을 기치로 민선 최초 재선 시장에 도전했으나 정 예비후보와의 경쟁에서 패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정 예비후보는 2002년 여수에 사무실을 내고 20여 년간 무료 법률상담과 단체·기관의 자문변호사로 활동했다. 
 
특히 여수시청 고문변호사 17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회 의장 11년을 지냈고,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을 2차례 맡기도 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기간 율촌 신도시 조성, 여문지구 활성화, 웅천 부영 고분양가 문제 해결, 전 시민 1인당 3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하수종말처리장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가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6.1지방선거 여수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신용운 예비후보, 무소속 임영찬 예비후보, 무소속 김현철 예비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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