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캠프 '가짜뉴스 대책본부' 발족

김석준 캠프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선거대책위원회는 6일 법률전문가 25명으로 메머드급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된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는 박원환 변호사를 비롯한 변호사, 법학교수 등 법률전문가, SNS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했다.

이는 최근 상대인 하윤스 후보 측에서 김석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흑색 불법 선거행위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가짜뉴스를 제작해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퍼뜨리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대응 이라고 김석준 캠프는 밝혔다.

'가짜뉴스 대책본부'는 SNS·온라인 게시판 등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캠프에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 제보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과 명예훼손 등 범죄행위에 해당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선거 이후에도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하윤수 후보 측이 김석준 후보를 고발하고 김석준 후보 측에서도 하 후보를 고발한데 이어  '가짜 뉴스 대책본부'까지 발족하면서 앞으로 두 후보 간 폭로전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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