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 발매 소식을 5일 게시했다.
이번 앨범은 올해 9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 앨범으로, 10년차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하고 완성한 앨범이다. 총 3장의 CD에는 신곡 3곡을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과거-미래-현재에 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다채로운 곡이 담길 예정이다.
앨범은 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탠더드 에디션, 콤팩트 에디션, 이 두 가지를 합친 세트까지 3개 버전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약 판매는 오늘(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고, 오는 6월 10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6일(현지 시간) 열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마지막 날 공연 이후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